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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앤팩트] 내일이 입주 예정일인데...아직 준공 승인 못 받은 강남구 아파트 / YTN

2023-11-29 2 Dailymotion

서울 개포동 6,700여 가구 입주 예정 아파트 <br />입주 예정일이 내일…준공 승인 아직 못 받아 <br />"방음벽·전기시설·우수관로 공사 등 진행 중"<br /><br /> <br />강남에 6,700여 가구가 들어설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아직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해 입주가 지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공사 측은 임시 준공 승인을 받아 이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 <br />당장 입주 예정일이 내일인데, 현재 어떤 상황인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,700여 가구 규모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요. <br /> <br />강남에서는 올해 준공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, 분양 당시 3.3㎡ 평균 분양가가 1억 원에 육박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주 예정일은 바로 내일인데요. <br /> <br />아파트 단지 외부에는 가림막이 설치돼 있고, 단지 외부 보행로나 기반 시설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청은 지난달 30일 시공사 측이 제출한 준공 인가 신청을 보류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비 기반시설 공사와 기부채납 시설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인가받은 사업 시행 계획대로 완료됐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강남구청 측은 입주 지연이 예상되니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전에 알리라고 시공사 측에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시공사 측은 입주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는 입장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시공사 측은 임시 사용 승인을 신청해 이사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미리 공문을 보내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자재 수급이 늦어지고 물가가 올라 공사가 지연됐다며 각종 공사는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청은 아파트 단지 방음벽과 전기시설을 포함해 도로와 공원, 빗물을 배출하는 우수관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파트 내부 공사는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입주 대란을 막기 위해 임시 사용 승인을 내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입주 예정자들은 내부 공사와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견본 주택으로 봤던 자재와 실제 시공된 자재가 다르다며 부실시공 의혹까지 제기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거실 벽 대리석 자재가 아무 무늬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291325391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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